한국 기업의 입장을 대변해온 경제 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회장 직무대행 시대를 맞았고, 양대 경제 단체 중 하나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며 현 정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3일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했다. 12년간 전경련을 대표했던 허창수 회장이 물러난 이후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6개월간 전경련을 이끌며 조직을 개편할 전망이다.김병준 회장은 이날 “그동안 전경련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쇠퇴해가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rd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전경련은 조직 혁신을 위해 미래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웅열 회장이 해당 위원장을 겸하도록 했다. 발전위는 내부 인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조직을 꾸린 뒤 새 회장 후보 추천 및 조직·인적 쇄신에 나선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2년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이끌어 온 허창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전경련 회장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허 회장은 2011년부터 6년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았다. 12년간 전경련의 최장수 회장을 역임한 허 회장의 임기는 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임기 한 달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최근 전경련 부회장단과의 식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전경련에 쇄신이 필
우리나라 주요 기업 총수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가 경제 위기와 마주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수출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위기를 피할 수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
‘환부작신(換腐作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9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썩은 것을 도려내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전 방위적 구조개혁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2년에 대해서는 힘든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전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4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공동으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올해 의장국을 맡은 G20정상회의와B20서밋(기업인 회의)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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